남양주시 청소년대표단 14명이 지난 17일부터 6박8일의 일정으로 영국 자매결연도시인 다트포드시를 비롯, 독일 뮌헨 등 총 8개의 도시를 탐방하고 지난 24일 귀국했다.
방문도시의 역사적 배경설명과 함께 생활문화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참가자들은 자매도시인 영국 다트포드시를 방문해 시청, 의회, 청소년시민 활동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일제 강점기를 겪은 우리나라와의 접점을 발견하기 위해 독일 뮌헨 다카우 유태인수용소를 방문해 우리나라 근대사와 비교·체험해보고, 한국사를 성찰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남양주시 청소년대표단 유럽 연수는 관내 청소년들의 선진국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세계관 확립과 국제적 감각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