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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건수 전국서 가장 많아

지난해 화재 모두 2521건 접수
인명피해 40명·재산피해 282억

지난 한 해 동안 화성시에서 발생한 화재발생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성시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2천521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도내는 물론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이로 인해 인명피해 40명(사망 5, 부상 35)과 재산피해 282억4천4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28건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전기적 요인 142건, 기계적 요인 8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공장 152건, 주택 89건, 차량 83건, 임야 59건 순이다.

특히 봄철(3월~5월)에 관행적인 논밭두렁 태우기와 생활쓰레기 소각행위로 인한 화재건수도 131건으로 적지않게 발생되고 있어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로 조사됐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화재발생현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해 화재예방계획수립과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 구축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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