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용 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12일 이원욱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과 함께 고위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지난 1일 병점 소재의 어린이집 현장방문에서 제기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3~5세 어린이의 학비와 보육료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누리과정 예산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화성시의 누리과정 지원 부족예산은 약 17억원으로 추경예산에서 편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당정협의회는 시의 어린이집 조리원 지원 대상을 현행 39인 이하에서 49인 이하로 확대하는 한편 유치원연합회에서 제기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의 자부담 분(5천원)을 전액 지원키로 했다.
또한 보육정책 실행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무부서의 검토를 통해 창의지성형 어린이집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