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16일 이경섭 은행장을 비롯한 경기도내 시·군지부장, 사무소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은행장 현장경영 특강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 은행장이 이달 초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농협은행의 경영목표를 공유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전국 순회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은행장은 특강을 통해 “2016년을 농협은행 부흥(復興)의 원년(元年)으로 만들자”며 “농협은행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 은행으로 만들기 위해 기존의 틀을 벗어 던지고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농협은행의 맏형으로서 선두에서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며 “은행장을 포함해 농협은행 구성원 모두가 주어진 목표의 두 배를 추진한다는 각오로 뛰면 농협은행이 일류은행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