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남 핸드볼 사령탑 오세일 선임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 사령탑에 오세일(49) 현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 지도자가 선임됐다.

SK는 17일 “오세일 감독과 황보성일(41) 전 광주도시공사 여자팀 코치로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오세일 감독은 여자청소년 대표팀을 맡아 2014년 난징 하계청소년올림픽과 2015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 우승을 일궈낸 지도자다.

2005년부터 최근까지 11년간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 지도자를 역임하며 한국 핸드볼 기초 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황보성일 코치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스위스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국가대표 출신이다. 여자 국가대표 코치와 광주도시고사 코치 등을 지내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SK는 1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선수 공개 선발 행사를 개최한다.

창단식은 구단 명칭과 연고지 선정 등의 준비가 끝나는 이달 말로 예정하고 있다./연합뉴스

SK하이닉스, 남 핸드볼 사령탑 오세일 선임

오늘 선수 선발… 이달말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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