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주거복지활동 우수도시’에 뽑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한국주거복지포럼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기업, 주거복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자치단체 중에는 올해 부천시와 서울 금천구가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주택 노후시설 보수 지원, 녹슨 상수도관 교체 지원, 소규모 노후 주택 안전점검 등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의 옥상텃밭, 북카페, 공동 육아방 등을 돕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공동주택 단지 전자투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영만 시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74%를 차지하는데다 노후 공동주택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보완할 주택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입주민간 분쟁 해소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