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2동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2층에 '사랑나무 가족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사랑나무가족도서관은 시립도서관과 부천지역작은도서관 협의회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작은도서관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도서관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에 작은 도서관 형태의 공립문고를 설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도서를 접하도록 설립됐다.
한국노총 부천지부가 운영하게 될 도서관은 45평 규모로 ▲근로자와 주민, 어린이 등에게 도서 무료대여 ▲아동들의 올바른 독서지도 ▲정보도서관?영상도서관 기능도 갖추고 다변화된 도서관 사업을 편다.
이와 함께 북카페, 독서동아리, 소식지 발간, 자녀독서지도 등의 보조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개관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오후 7시,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며 일요일이나 공휴일은 쉰다. 문의는 032)661-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