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심곡·도당·춘의동 등 원도심의 주택가 이면도로가 재정비 된다.
시는 6.6㎢의 이들 지역 주택가 이면도로의 일부가 좁은데다 10여년전 일방도로로 지정돼 최근의 교통 여건을 반영하지 못함에 따라 재정비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현장 조사, 주민의견 수렴,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일방도로를 유지할지 또는 추가로 지정할지, 이면도로에 주차장이나 인도를 설치할지 등을 정하게 된다.
특히 학교가 인접한 이면도로는 안전지대를 설치하고 반드시 통학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