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조응천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평내동 삼창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남양주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깍듯이 모시겠습니다”라면서 큰 절을 올렸다.
조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짧은 기간 동안에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이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인데 정작 어르신들의 삶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어르신께서 안정적으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하위소득 70% 어르신이면 누구나 기초연금 30만원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정부여당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20만원을 드리겠다고 했다가 공약을 대폭 수정했다”며 “약속을 파기하는 정부여당을 신뢰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지만 저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또 “어르신 일자리 증대, 의료비 축소 등 근본적인 대책도 강구하겠으며 어르신을 깍듯이 모시려는 마음가짐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우리 동네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말벗이 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