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7시 40분쯤 남양주시 중앙선 도심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유모(58·여)씨가 열차에 치였다.
유씨는 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열차 운행이 지연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열차 운행은 이날 오후 8시 20분쯤 정상 재개됐다.
경찰은 유씨가 술에 취해 플랫폼 아래 선로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