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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문상철 ‘홈런 본색’…4경기 4홈런

한화戰 6회초 동점 투런…KIA戰 이은 연타석 아치
올 시범경기 ‘홈런 1위’정규시즌 활약 기대감 높여

 

케이티 위즈의 ‘거포 기대주’ 문상철(25)이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이틀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정규리그 활약을 기대케 했다.

케이티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을 5-3으로 제압했다.

전날 KIA 타이거즈의 리그 정상급 오른손 투수 윤석민를 상대로 연타석 아치를 그린 문상철은 이날 1-3으로 뒤진 6회초 한화의 세 번째 투수 정재원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문상철의 두 경기 연속 홈런포이자 시범경기 4호 홈런이다.

문상철은 최근 4경기에서 4홈런을 폭발시키는 괴력으로 최형우(삼성 라이온즈), 김사연, 김상현(이상 케이티), 오재일(두산 베어스)과 함께 시범경기 홈런부문 공동 1위(4개)로 올라섰다.

고려대 출신의 내야수 문상철은 2014년 2차 신인지명회의에서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케이티 유니폼을 입은 기대주로 1군 무대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에는 51경기에서 1할대 타율(0.163)에 2홈런 6타점에 그쳤지만,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이날까지 13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터뜨려 정규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문상철의 투런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케이티는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박기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이대형의 좌중간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역전에 성공했다.

케이티 선발 엄상백은 5이닝동안 6피안타, 4볼넷으로 3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케이티는 2회초 윤요섭이 상대 선발 송창식의 5구를 강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25m 짜리 솔로포를 쏘아올려 1-0으로 앞서갔다.

3회말 김경언, 이용규의 연속 안타와 이성열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위기를 맞은 케이티는 김타균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1-2로 역전을 허용했고 4회에도 2사 2루에서 김경언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 1-3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케이티는 6회 1사 후 김상현의 좌전안타에 이어 문상철이 115m의 좌월 투런홈런을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윤요섭의 볼넷, 김동명의 우전안타, 이진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박기혁의 희생플라이와 이대형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보태 5-3으로 역전했다.

케이티는 이후 김재윤과 고영표, 장시환, 홍성용, 조무근 등을 투입, 한화의 타선을 1안타 2볼넷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SK 와이번스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SK는 선발투수로 나온 크리스 세든이 4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NC 선발 이태양의 호투와 타선의 침묵으로 영패를 면하지 못했다.

SK 이재원은 팀이 5안타 빈공에 허덕이는 동안 2안타로 유일하게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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