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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한뜻

10개 기업체-학교-복지센터
‘착한날개 오산 협약식’ 가져
기업체, 쌀·후원금 나눔활동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다양한 복지자원 확보의 일환으로 관내 10개 기업체, 학교,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과 ‘착한날개 오산’ 협약식을 가졌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성철환경개발, ㈜세우테크,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장동경로효친자원봉사회, 운천고등학교, 운암중학교, 오산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늘푸름 등 10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착한날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효율적인 복지 지원을 위해 민간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오산시만의 복지 정책 브랜드다. 시는 이를 통해 봉사와 복지 지원에 대한 인적자원을 확대하고, 저소득층과의 연계를 통한 복지공동체 조성 효과를 얻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통합사례관리 및 추천 등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기업체에서는 백미 및 후원금 등 나눔활동을 지원한다.

또 학교 및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방임·방치 등 요보호 아동 대상자 발굴·연계 및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업무에 협력하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취업성공 패키지 서비스, 직업능력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서 착한날개가 되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협약기관과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과 복지공동체 운영을 통해 ‘어울림 오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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