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FC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에서 오군지미와 이승현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FC는 지난 시즌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서 승격한 이후 3경기 만에 클래식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번 시즌 K리그 무대에 첫 선을 보인 오군지미는 동점골을 뽑아낸 뒤 이승현의 결승골에 기여하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1승2무, 승점 5점이 된 수원FC는 12개 팀 가운데 4위로 올라서며 시즌 초반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광주FC와 팽팽전 접전을 이어가던 수원FC는 전반 33분 김병오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전반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수원FC는 후반 3분 만에 문전 혼전 중 정조국에게 왼발슛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0-1로 뒤진 수원FC는 후반 15분 이재안 대신 새롭게 영입한 벨기에 출신 공격수 오군지미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조덕제 수원FC 감독의 용병술을 그대로 적중했다.
교체 투입된 오군지미는 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골 기회를 노렸고 후반 37분 값진 동점골을 만들었다.
광주FC 진영 오른쪽에서 이승현이 올린 크로스를 김근환이 머리로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떨궈주자 오군지미가 그대로 오른발 논스톱 킥으로 광주FC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수원FC는 후반 44분 김근환과 2:1 패스로 광주FC 진영 왼쪽을 돌파한 오군지미의 왼발 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승현이 달려들며 가볍게 밀어넣어 2-1 역전에 성공했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수원FC는 만회골을 뽑아내려는 광주FC의 마지막 공세를 막아내며 K리그 클래식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성남FC가 티아고의 결승골로 포항 스틸러스를 1-0으로 꺾고 2승1무, 승점 7점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고 수원 블루윙즈도 권창훈과 산토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상주 상무에 2-1로 신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한편 K리그 챌린지에서는 안산 무궁화FC가 고양 자이크로FC와 홈 경기에서 최보경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승점 6점)으로 11개 팀 중 선두에 올랐고 부천FC는 충주 험멜에 1-0으로 승리했으며 FC안양도 경남FC를 1-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