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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멜버른戰 벼랑 끝 승부… “꼭 이긴다”

오늘 AFC챔스리그 G조 4차전 이겨야 16강 발판 마련
비기거나 패할 땐 자력으로 16강 어려워 ‘운명의 한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한 일전을 벌인다.

수원은 6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와 2016 AFC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을 치른다.

수원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직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2무 1패, 승점 2점으로 중국의 상하이 상강(2승 1패·승점 6점), 멜버른 빅토리(1승 2무·승점 5점), 일본의 감바 오사카(2무 1패·승점 2점)에 이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감바 오사카와는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있다.

수원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멜버른 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멜버른 전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에는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이룰 수 없다.

수원은 지난해에 이어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지만 지난 2010년 8강, 2011년 4강 진출 이후 16강에 들지 못하면서 10년 넘게 꿈꿔온 아시아 정상 등극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도 승리가 없었던 수원은 지난 2일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권창훈과 산토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 첫 승 신고로 팀 분위기가 살아난 수원은 멜버른 전에서도 승점 3점을 챙겨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과거 호주 프로팀과의 홈 경기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갖고 있다.

지난 2013년 센트럴 코스트와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지만 2011년 시드니FC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고 2015년에도 브리즈번 로어를 3-1로 격파한 바 있다. 수원 선수들은 이번 멜버른과 홈 경기에서도 3골 이상을 넣어 대승을 거두겠다고 벼르고 있다.

서정원 감독은 “지난달 15일 호주 원정에서는 젊은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고도 무승부를 기록했다”며 “이번 경기에서는 베스트 맴버를 모두 투입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모처럼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수원이 멜버른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지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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