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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심평원 발표… 종합 99점 획득
17개 지표에선 100점 ‘만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중 4위로, 식생활의 서구화 및 인구 노령화 등으로 수술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평가는 2014년 대장암으로 수술받은 환자(만 18세 이상) 267개 기관의 1만7천600건(2014년 1월~12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구조, 검사 및 교육, 수술, 보조치료요법 등 4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부천성모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 비율, 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 병용 시행률 등 17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고 종합점수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아 대장암 치료에 있어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받았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는 등 ‘암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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