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9.8℃
  • 연무서울 5.3℃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1.9℃
  • 연무광주 9.0℃
  • 맑음부산 11.8℃
  • 구름많음고창 6.9℃
  • 맑음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2.9℃
  • 맑음보은 9.0℃
  • 구름많음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K리그 수원 ‘권창훈 믿고 쓰는 공격수’ 4월에만 5골 터뜨리며 팀 득점 책임져

리그 득점 공동 선두 질주
4경기서 매 경기마다 ‘골’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권창훈이 4월에만 5골을 터뜨리며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권창훈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36분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왼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지난달까지 수원에서 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침묵을 지키던 권창훈은 이번 달 들어 열린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총 4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쉬지 않고 5골을 뽑아냈다.

특히 이날 포항전 득점으로 리그 4골을 기록한 권창훈은 아드리아노(서울), 정조국(광주), 티아고(성남)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서며 뜨거운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수원이 최전방 공격수 부재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 1승 3무를 포함,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권창훈의 활약 덕분이다.

지난달 3월 25일 올림픽대표팀의 알제리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득점감각을 끌어올린 권창훈은 4월 들어 수원에서 본격 득점포를 가동했다.

권창훈은 지난 2일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어 2-1로 팀의 리그 첫 승리를 이끌었고 6일 역시 홈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후반 13분 염기훈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려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또 10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후반 28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 후반 43분에는 헤딩골까지 넣었다.

권창훈은 이날 문전에서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패스를 흘려 다른 선수에게 찬스를 내주는 모습을 수차례 보였지만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권창훈은 팀의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중요할 때 골을 넣고 있다”면서 “페이스를 유지하기 쉽지 않은데 어리지만, 정신적으로 강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