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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자전거레저특구 활성화 사업 착수

2018년까지 4개 특화사업 추진
슬로시티·생태공원 사업 연계

 

지난해말 전국 최초의 자전거레저특구로 지정된 남양주시가 특구 활성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자전거레저특구’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과제별 추진사업에 대한 중간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확인하고 또 추진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로, 자전거레저특구 조기 정착의 일환이다.

남양주시 자전거레저특구 지정에 따른 추진 사업들은 레저문화가 정착돼 가는 추세에 발맞춰 남양주시 일대 약 56만8천535㎡에 걸쳐 2018년까지 4개 특화사업(▲자전거레저특구 인프라구축 ▲자전거 특화도시 조성 ▲자전거투어 명소화 ▲자전거 레저·문화 활성화) 16개 세부 추진계획으로 진행된다.

시는 수도권과 근접한 지리적 장점이 있는 만큼 레저인구를 흡수시켜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 자전거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우선 추진사업으로 기존에 구축돼 있는 자전거 도로 활성화와 슬로시티 조성사업, 생태공원 조성 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우선 완료하고 또 진행한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10일 양평군과 함께 전국 최초 자전거레저특구로 지정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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