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관내 부산동 마을 입구에 방치된 왕버들 두 그루(약 1천년·200년)에 대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 나가 실태를 점검한 후 나무 주변에 경계석을 설치하는 등 환경정비를 통해 고목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또 각동 방문간호사와 함께 홀몸노인을 방문함과 더불어 결식아동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은 물론, 사랑의 난방텐트 나눠주기 후원회를 구성해 어르신·장애인 가구에게 이를 전달하는 등 남다른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됐다.
김 의원은 “오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집행부 공무원들과 함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수시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시정의 주요시책에 대하여 학습하고 연구하여 개선할 점을 찾아내어 추진하는 점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