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는 2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정재훈 도문화의전당 사장,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상무, 백민승 삼성디지털시티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삼성 Dream어린이합창단’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문화의전당은 지난 2011년 도내 31개 시·군에서 음악적 소질이 있는 저소득층 아동 700여 명을 선발, 경기어린이대합창단을 구성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2013년부터 경기어린이대합창단에 후원금 지원을 시작했고, 경기삼성 Dream어린이합창단으로 개칭해 운영되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2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 총 8억7천만원을 후원했다.
앞으로 경기삼성 Dream어린이합창단은 35개 합창팀으로 구성돼 매주 정기적인 합창교육과 상·하반기 소양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또 연말에는 정기공연도 펼칠 예정이며, 합창교육에는 50명의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재능나눔에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송봉섭 상무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함께 좋은 뜻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는 합창단 활동을 통해 지역아동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열정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