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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리우 메달리스트 배출에 총력”

도민체전 1부 11연패
이내응 수원시 총감독

 

“수원시는 지난 2년 동안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장운동경기부 10개 팀의 구조조정을 단행, 경기도체육대회의 전력이 많이 약화됐던 게 사실이지만 직장팀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일반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을 11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 달 30일 막을 내린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1부에서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이내응 수원시 총감독(시체육회 사무국장)의 우승 소감이다.

이내응 총감독은 “사실 최근 2년 동안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에 연연하기 보다는 글로벌 스타를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성남과 화성 등 타 시·군이 전력보강을 많이해 불안감이 없지 않았다”며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국제대회에서 수원을 빛낼 수 있는 성적도 내고 도 수부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경기도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력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총감독은 “특히 남자축구의 경우 1회전에 탈락하는 등 몇몇 종목에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선전 종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내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제63회 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총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하나로 합치는 통합체육회 준비가 다소 늦어졌지만 원만하게 통합될 것으로 생각하고 통합체육회 출범이 수원시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총감독은 “직장운동부 구조조정 이후 학교체육 지원을 크게 늘린 것이 경기도체전 전력을 유지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면서 “그동안 경기도체전에 대한 예산을 동결시켰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도체전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직장팀의 경우도 선수 및 지도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 각 종목별로 단계적으로 코치를 영입해 보다 체계적으로 선수를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총감독은 “동계종목 팀 창단에 대한 요구가 많은 데 현재로서는 새로운 팀을 창단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동계종목의 필요성은 절실하게 느끼고 있지만 직장팀 구조조정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롭게 팀을 창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총감독은 끝으로 “이제 8월에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리스트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유도 안창림과 배드민턴 유연성 등 수원시 소속 선수들이 올림픽 노메달이라는 불명예를 씻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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