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열린 ‘2016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은 매년 ICT 융합 및 활용을 통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국가경제발전’ 및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우수 기업, 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김포시가 단체부문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김포시가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업을 기반으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첨단 ICT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스마토피아 김포’ 건설을 추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영록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건설은 전 세계 도시들의 공통된 목표라”며 “앞으로 스마트안전도시 김포 모델이 세계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