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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男일반 1600m 계주 新바람 질주

조일·주상민·김재덕·김광열 3분12초44 대회신 金
경기체고, 남녀고등부 1600m 계주 동반우승 차지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과천시청이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과천시청은 5일 문경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일반 1천600m 계주에서 조일, 주상민, 김재덕, 김광열이 이어달려 3분12초44의 대회신기록(종전 2분12초45)으로 포천시청(3분12초74)과 국군체육부대(3분16초55)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녀고등부 1천600m 계주에서는 경기체고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남고부 1천600m 계주에서 염종환, 정진호, 최대섭, 박진우가 이어 달려 3분20초06으로 경북체고(3분21초51)과 대구체고(3분24초44)를 꺾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1천600m 계주에서도 송수민, 김나영, 문시연, 김지혜가 팀을 이뤄 4분11초62로 안산 원곡고(4분23초61)와 광명 충현고(4분27초21)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또 남대부 1천600m 계주에서는 고승환, 조민수, 임형빈, 강연하가 한 조가 된 성균관대가 3분11초39로 부산대(3분12초64)와 한국체대(3분19초57)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날 200m에서 우승한 고승환은 2관왕이 됐다.

남고부 1천500m 결승에서는 한가람(경기체고)이 3분55초33으로 같은 학교 임채갑(4분00초11)과 임대식(강원 강릉명륜고·4분01초95)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창던지기에서도 정지혜(경기체고)가 48m29를 던져 이우진(경북 의성여고·45m65)과 오윤경(충남 용남고·41m42)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고부 110m 허들에서는 정재민(안양 평촌경영고)이 15초18로 최동휘(부산 사상고·14초71)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창던지기에서는 정상진(용인시청)이 70m54를 기록해 박원길(울산시청·70m78)에 이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일반 1천600m 계주 화성시청도 4분20초34로 강원 정선군청(3분53초07)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여고부 1천500m에서는 박예진(남양주 진건고)이 4분48초43으로 윤은지(경북 김천한일여고·4분46초60)와 최민정(서울체고·4분47초59)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녀중등부 1천600m 계주에서는 광명북중과 용인중이 3분48초96과 4분32초30으로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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