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어린이 팬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케이티는 이날 홈 구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1루측 위즈가든에서 파워 레인저와 포토타임을 가졌고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홍성무, 주권, 정성곤 등 케이티 선수들과 함께하는 키즈런 행사, 키즈 미션 레이스 행사 등을 진행했다.
또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이 시작되는 6일부터 ‘패밀리 페스티벌(Family FASTival)’ 두 번째 행사인 ‘패런츠 데이 시리즈(Parent’s day Series)’를 진행해 오는 7일과 8일 인기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 제이파크 & 노랑풍선과 각각 공동 이벤트를 펼친다.
어버이날인 8일 경기 전에는 선수 자녀가 선수에게, 미혼 선수는 부모님에게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케이티 선수들 라인업 호명 시 가족과 함께 입장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팬들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세부 제이파크리조트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효도관광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임시 공휴일인 6일에는 위즈파크 좌석 중 외야자유잔디석(비지정석)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