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가 어버이날인 8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릭 클래식 2016 9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깃발응원’을 실시한다.
깃발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축구장을 찾은 가족단위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모두가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응원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시즌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북 전에 입장하는 수원 팬들에게는 E구역과 N구역 게이트에서 청백적 깃발이 증정되며 수원의 팀 아나운서인 투맨의 사인에 따라 선수단 입장 시와 골 상황에 모든 관중들이 다 함께 깃발을 흔드는 응원이 펼쳐진다.
수원은 또 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uwonSamsungFC)를 통해 어버이날 이벤트로 자스페로 시계, 마들렌 헤어살롱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들에게는 게이트 입장 시에 깃발과 함께 돌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바나나 2만개를 증정한다.
이밖에 경기장 밖 매일유업 프로모션 부스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중앙광장 야외무대에서는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동아리의 댄스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