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동성중이 제 54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에뻬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성중은 5일 화성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중부 에뻬 단체전에서 화성 발안중을 45-27로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중부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수원 구운중이 화성 양감중을 45-22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는 광주 곤지암중이 서울 신수중에 26-45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에뻬 단체전에서는 성남 영성중이 충북 청주경덕중에 41-45로 져 2위에 올랐으며 여중부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성남여중이 서울 신수중에 23-45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중부 에뻬 단체전 발안중과 남중부 사브르 안산 성안중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