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9일 제1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1일까지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화성시 신생아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9건을 각 소관 상임위원회의예비심사를 거쳐 11일 본회의에서 최종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박종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 여러분은 임시회에서 다루게 될 주요 안건들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심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화성시의회 이선주 의원 등 18명의 의원들은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대해 강력 반대하는 ‘지방재정제도 개편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지방재정 형평성 강화 방안’이 지방자치제의 근본을 흔드는 개악”이라고 규정하고 “원점에서 제도를 검토할 것”을 정부 및 경기도에 강력 요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