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격연맹은 11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통합 창립총회를 열고 권병국 현 도사격연맹 회장을 초대 통합 사격연맹 회장으로 추대했다.
도사격연맹은 이날 재적대의원 14명 중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광영 남양주시 대의원의 창립총회 의장으로 선임한 뒤 진행한 총회에서 통합 도사격연맹 규정을 원안대로 통과시킨 뒤 초대 통합 회장으로 권병국 회장을 선출했다.
연맹은 또 임원 및 감사 선임권한을 권병국 회장에게 모두 위임키로 결정했다.
권병국 초대 통합 회장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으로 도 사격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활체육을 통한 사격 종목의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에 대한 더 많은 지원으로 도 사격이 대한민국 사격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화성에 있는 도종합사격장에 대한 시설보완을 통해 도종합사격장이 엘리트 체육은 물론 생활체육의 터전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경기도종합사격장이 사격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