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과 관내 10개 식품제조·가공업소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전 중 하나인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높은 계약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46개국 1천511개 업체의 참가 속에 식품전을 비롯한 식품기기전, 식품소재 첨가물전, 건강기능과 유기농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 소재 10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참가해 대형유통업체 등에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약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아시아, 유럽 등 해외바이어들로부터 기대이상의 계약상담 달성을 이루면서 향후 수출가능성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행사에는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가해 ‘최고의 품질 남양주시, 남양주시민과 남양주시의회가 보증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제품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쟁력 제고와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