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표(광명시체육회)가 제50회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보디빌딩 60㎏급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정한표는 2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보디빌딩 60㎏급에서 월등한 근육을 자랑하며 지난해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의 기쁨을 맛봤다.
또 75㎏급에 처음 출전한 유세환(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도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고, 이번 대회 최고령 출전자로 이름을 올린 51세 보디빌더 김석(연동남여헬스타운)은 70㎏급에서 준우승했다.
이밖에 여자 피지키 +163㎝급에서 1위에 오른 김종옥(머슬아카데미)은 여자 피지크 통합 경쟁 부분에서도 우승하는 겹경사를 맛봤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