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8년 연속 기금운용평가 최우수 기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용보증기금은 기획재정부와 기금운용평가단이 실시한 ‘2015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 자산운용부문’에서 금융성기금 중 최우수 기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총 44개 기금을 대상으로 자산운용 체계 및 정책의 적정성, 자산운용 위험, 성과관리의 효율성, 자산운용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금융성은 신용보증기금이, 사회보험성은 국민연금, 사업성은 문화예술진흥기금이 각각 최우수기금으로 선정됐다.
신보는 주기적 현금성자금 운용 계획 수립 및 조정을 통해 현금성 자금을 최소화 하고 중장기 자산 규모를 확대해 수익성 제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권장섭 자본시장부문 이사는 “저금리 지속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통한 기본재산 확충이 매우 중요하므로, 자산운용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자상품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