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6일 도재난안전본부와 도내 지자체 재난안전 담당자 및 LX Speed 3.0 측량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 대응책 마련과 효율적인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침수흔적관리 및 관계법규와 작성 지침, 자연재해 저감, 방재를 위한 공간정보기술 활용 방안 공유를 위한 이번 회의에서 중원대 이창희 박사는 “최근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상이변에 따라 국지성 극한 강우에 의한 침수피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제도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매년 전국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침수흔적도 작성 및 DB 구축 업무를 수행, 자료의 누적 및 전산 관리를 위해 침수흔적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채경완 본부장은 “이번 합동회의를 통해 서로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 신속한 대응 및 수습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X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재해경감 대책협의회’의 침수흔적도 작성활용분야 회원으로 등록돼 국민안전처 ‘재해복구 추진지침’에 의해 재해전문조사 및 재해복구 공간정보 지원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