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21년째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서비스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동순회서비스센터는 아파트와 같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가전제품 수리와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며,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이와 함께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소비자 상담 정보제공 등 소비자들의 주권 찾기와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소비자상담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주로 참여하는 업체는 삼성, LG, PN풍년,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등이다.
오준택 창조경제과장은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이동순회서비스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여 소비자의 권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