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은 개원 15주년을 맞아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The-K Hotel 거문고 홀에서 김기언 경기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 학생, 일반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체의학의 비전과 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대체의학의 비전을 조명하고 발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현대의학에서 통합의학의 역할’, ‘통합 암치료에서의 보완대체요법의 적용’ 등을 주제로 교수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경기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변화하는 의료사회의 현실과 보건의료 측면에서 대체의학의 기여를 목표로, 국내에서 대체의학의 현 위치를 재점검하고 발전 가능성과 앞으로 해결돼야 할 과제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