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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클리블랜드에 110-77 대승

그린 28점 원맨쇼 앞세워
NBA 챔프전 2차전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8점을 넣은 드레이먼드 그린의 원맨쇼를 앞세워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또 승리를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110-77로 승리했다.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골든스테이트는 우승까지 2승을 남겨뒀다.

1쿼터는 다소 밀렸다. ‘스플래시 듀오’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1쿼터에서 커리는 5득점, 톰프슨은 무득점에 그쳤다. 19-21, 2점 차로 밀린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이 폭발한 2쿼터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그린은 2쿼터에만 12점을 넣었고 커리와 톰프슨이 15점을 합작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는 2쿼터에 14점을 집중했지만, 턴오버 3개를 저지르며 중요한 상황마다 찬물을 끼얹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승기를 3쿼터에 잡았다. 클리블랜드 케빈 러브가 현기증으로, 센터 트리스탄 톰프슨이 파울 트러블로 물러난 사이 골든스테이트가 점수 차를 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이 10점, 톰프슨이 9점을 집중하며 3쿼터를 82-62, 20점 차로 마쳤다.

특히 그린은 71-57로 앞선 3쿼터 2분 29초를 남기고 3점 슛을 꽂으며 승기를 가져왔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한때 30점 차 이상 앞서며 손쉽게 승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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