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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일내 입주민 생활 안정화”

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현장점검 나선 백경현 시장
교통·쓰레기 등 불편 최소화 당부

 

구리시가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입주민 종합대책 점검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백경현 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9천911세대가 입주하게 될 구리갈매 공공택지지구에 대한 긴급 입주 대책회의를 갖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갈매 3단지 아파트부터 순차적으로 신규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갈매사업단 보고 등 관계기관과 주거, 교통, 교육 등 입주민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갈매동 주민센터 건립 현황, 이동민원실 운영 계획, 어린이집 개원 시기, 산마루길 기능개선 공사, 갈매지구 대중교통 노선 운영계획, 일반 쓰레기 및 대형 폐기물 처리방안, 갈매지구 중심도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등 시급한 7개 현안에 대한 진행상황에 대해 점검 및 토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구리갈매지구는 서울생활권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관심 속에 드디어 첫 입주가 시작됐지만 정작 입주민들은 각종 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에서는 입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빠른 시일 내 입주민들의 생활이 안정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는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7월29일까지 LH 갈매 3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내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전입신고, 초등학교 배정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운행중인 마을버스를 비롯해 시내버스 98번(가칭)신설, 시내버스 707번을 갈매지구를 경유하도록 사업자 측에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또 맞벌이 부부들의 최대 관심사인 어린집의 경우,먼저 이달에 담터 일원에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하고 A1·A2 블록에 예정된 민간어린집은 7월과 11월에 각각 개원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는 LH갈매 3단지 아파트 1천75세대를 시작으로 올해말까지 4천922세대에 이어 2017년까지 2천760세대, 2018년까지 9월까지 2천229세대 등 모두 9천911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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