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행락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소속 의용소방대원과 관내 대학생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부터 수동면 등 관내 수난사고 위험지역 4개소에서 수변지역 순찰 및 입수 부적격자에 대한 제한조치, 익수자에 대한 인명구조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앞서 구조대원들은 CPR 및 기본응급처치법, 물놀이 안전지도 등 기본소양교육을 이수했다.
김진선 서장은 “선제적 대응으로 단 한 건의 물놀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