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U-19)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안준수(의정부FC)가 일본 J리그 2부리그 소속인 세레소 오사카와 입단을 협의 중이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8일 세레오 오사카의 팀 훈련에 참가하고 시설을 견학한 안준수가 팀과 세부적인 계약조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세레소 오사카가 금명간 안준수의 입단을 정식발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레소 오사카에는 A대표팀의 골키퍼 김진현(28)도 뛰고 있다.
189㎝의 신장인 안준수는 공을 잡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준수는 지난해 칠레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U-17에 참가했고, 최근 잉글랜드 U-18 대표팀과 평가전에서도 출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