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호평동에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관을 건립, 내년 9월 문을 연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6기 ‘안전과 소통, 시민융합 복지 인프라 구축’ 공약사항과 관련, 호평동 620-1일원에 62억 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관 ‘해피누리복지관’을 건립한다.
이 복지관은 대지 5만7천710㎡에 연면적 2천348㎡, 건축면적 763.8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1~3세대가 함께 이용하며 돌봄기능을 수행하는 보육실, 전문자원봉사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동아리실, 유휴공간 카페, 다목적 이용 공연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이 복지관은 남양주도시공사에서 건립을 대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시설배치와 이용자와 종사자의 선진화된 자립형복지관 시스템 운영으로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건전한 노년문화 정립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시민참여 복지·문화 인프라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