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원 낮 기온이 19.3도, 인천 18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 주요도시의 이날 낮 기온이 관측이래 2월 기온으로 최고온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수원이 19.3도, 인천 18도를 비롯해 서울 18.7도, 대전 20.8도, 광주 21.1도, 대구 19.2도, 부산 18.5도 등으로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분포를 보였다.
이같은 기온은 서울의 경우 79년 17.4도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1907년 기상관측이래 서울지역 2월 기온으로 가장 높은 온도이다.
수원, 인천 등 다른 주요도시도 관측이래 2월 중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