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체험이 참 재미있었어요” “아저씨들 덕분에 건널목 안전하게 건널 수 있어요”
김포시 고창어린이집 아이들이 민방위 강사에게 직접 써서 보낸 편지가 감동을 주고 있다.
김포시는 최근 2개여에 걸쳐 관내 장애인 단체와 고창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받고 난 어린이들은 민방위 강사에게 직접 편지를 쓰며 고마움을 전했다.
편지를 전해 받은 민방위 강사들은 한결같이 “순수한 마음을 가진 김포고창어린이집 친구들에게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