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소장 박홍길)는 오는 7월 1일부터 상·하수도 요금관련 주민불편 해소하기 위해 자동안내(ARS)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요금납부 개선을 위한 이번 ARS 시스템 도입으로 상·하수도 요금 신용카드 납부(당월분, 체납분 포함), 자동이체 신청과 해지(통장 또는 신용카드), 이사정산 조회, 휴대폰 문자고지 신청과 해지가 가능하게 된다.
이용을 위해서는 요금 고지서 상단에 있는 고객번호를 확인하고 ARS(☎031-590-4000)로 전화하면 된다.
또한 긴급 누수복구 공사, 급수가압장 시설고장 등으로 인한 지역단수 시 단수일정 등도 사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ARS 시스템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으로 간단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상하수도요금 민원처리에 전화민원처리시스템(CTI)을 도입, 수용가에게 주소나 고객번호 등을 묻지 않고 과거에 접속했던 발신번호를 추적해 요금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오는 등의 상담기능을 개선했고, 수용가의 상담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여 각 수용가별 관심 민원에 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상·하수도관리센터 박홍길 소장은 “상수도와 하수도는 시민의 기본권으로 없어서는 안 될 기초시설로써 향후 지속적으로 상·하수도 관련 불편사항에 대하여 주민불편 제로를 목표로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