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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0만명 친환경도시로”

이석우 남양주시장 3년차 청사진
경제 등 5개 분야 발전계획 마련
다산신도시 등 5개 복합단지 조성
“특별시보다 넉넉한 자족도시”

 

남양주시가 4일 여의도 면적의 3.8배에 달하는 5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등 오는 2020년까지 인구 100만명의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민선6기 3년차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2020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해 경제, 도시, 교통·환경, 복지·문화, 안전·행정 등 5개 분야, 31개 실천 전략, 113개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도시 분야에서 다산신도시, 양정역세권, 월문 문화예술단지, 백봉 주거단지, 자족형 뉴스테이 등 총 5개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또 서강대 등 명문 대학을 유치해 교육, 주거, 산업, 여가, 사업 등 자족 기능을 갖춘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 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 IT, 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으며 권역별 체육시설을 200곳으로 확대하고 9개 행정타운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남양주 지역에는 현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와 진접·별내선 등 5개 역사 등이 건설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는 자연과 함께 문화, 복지, 여가를 누리고 이웃과 더불어 삶의 행복을 찾는 명품자족도시”라며 “질 높은 일자리, 삶의 여유를 느끼며 특별시보다 넉넉한 남양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인구는 현재 66만명으로, 오는 2020년까지 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가 1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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