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이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대곶면 대능리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아름다운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후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봉사활동에는 김포시청 어깨동무 동호회원, 보건소·김포복지재단 관계자, 대곶면장, 이장단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유 시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즐기는 노래방 놀이와 함께 어깨, 팔 안마, 손마사지를 해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또 보건소 측은 어르신과 간병인들에게 올바른 잇솔질, 치간칫솔 사용법을 지도함과 동시에 구강위생용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모(84) 어르신은 “시정에 바쁘신 중에도 이같은 관심과 배려를 해준 시장님께 감사하다”며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모처럼 즐겁고 행복헸다”고 말했다.
유영록 시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펴보고 어른신들의 눈높이를 맞춰 함께 호흡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