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지난 4일 제263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의장단 선거를 진행한 결과 후반기 의장에 민경자(52·여·더민주·나선거구) 의원을,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에 장향숙(54·여·새누리·나선거구) 의원과 박석윤(54·더민주·나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민 의장은 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며 박 위원장은 전반기에 이어 유임됐다.
민 의장은 “20만 구리시민의 행복과 구리시의 발전, 구리시의회 의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의원들간 가교역할을 다하고 원칙을 존중하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 시민의 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