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템플스테이’ 행사는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산사에 머물며 고요한 일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안정 도모 및 단체생활을 통한 동료 간 유대관계 형성 등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수진사’ 남정 주지스님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달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우리사회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