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亞청소년배구 女U-19 선수권 한국, 대만 완파… 2경기 완승

한국 여자 청소년 배구 대표팀이 아시아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에서 2연승했다.

박기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현지시간)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18회 아시아청소년 여자 U-19 선수권대회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2)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1세트에서 수비 이후 센터들의 빠른 이동 공격과 지민경(경남 선명여고)의 C퀵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대만은 강한 서브와 블로킹으로 한국을 추격해 11-11 동점이 됐지만, 한국은 상대의 공격 범실과 김주향(광주체고)의 서브 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한국은 1세트 막판 김주향의 연속 이동 공격 득점으로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초반에는 이선정(선명여고)이 공격과 블로킹에서 연속 득점을 따내 11-3으로 크게 앞섰다.

리베로 한수진(수원전산여고)이 대만의 공격을 끈질기게 받아내고, 세터 안혜진(강원 강릉여고)이 공격수들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2세트도 한국이 가져왔다.

3세트에는 대만의 공격력이 살아나 한국이 10-13으로 뒤처졌다.

하지만 한국은 김주향의 서브 득점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고 상대의 연속 범실이 나와 22-21로 역전했다.

이어 지민경의 연속 공격 득점으로 3세트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전날 예선 첫 경기에서도 필리핀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