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은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조국현 상임이사 이임 및 제5대 유인식 신임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4년간 재직한 조 전 상임이사는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작은 인연도 소중히 여기면서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유인식 상임이사는 “조합원에는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조합, 직원에게는 안정된 미래를 제공하는 조합,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조합을 만들어 가는데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 상임이사는 인천 강화 출신으로 1983년 인천강화옹진축협에 입사해 지점장, 경영기획실장, 조합원지원실장, 유통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