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남양주먹골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 심사를 대비한 현장컨설팅을 7월과 8월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팅 대상은 지난 4월 GAP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금년도 GAP인증을 신청한 과수농가로, 와부배연구회 9농가, 미금배연구회 25농가, 진건배연구회 12농가 등 총 46농가다.
시는 8월 중순에 있을 심사를 대비,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1차 컨설팅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리남양주사무소의 방효혁 GAP팀장을 초빙해 재배포장의 인증기준 적합성, 위해요소관리계획, 위해요소관리 요령, 인증평가 심사에 따른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2차 컨설팅은 GAP인증 신청 농가 중 12개 농장을 방문, 과수원, 자재창고, 선별장 등에 대해 농장의 청결유지, 농약과 비료 보관방법, 수확도구 및 수확 후 사후관리 방안 등과 관련한 내용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양주먹골배의 품질과 안전성을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AP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46농가가 모두 GAP인증 심사에 합격할 수 있도록 추가로 컨설팅을 추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