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경찰관 직업 소개, 무전기 및 경찰장구체험, 112종합상황실 견학, 4대 사회악 퀴즈풀이, 순찰차·싸이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고은 맘 까페 서혜진 매니져는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경찰관이 정작 어떤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노규호 서장은 “맘 카페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4대악 등 각종 범죄예방 홍보활동에 나서준 것에 대한 보답과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으로 홍보메신저가 돼주길 바라는 뜻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고은’ 회원은 1만5천명으로 회원간 다양한 지역사회 정보 교류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안양동안서와는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맺은 후 안양지역 치안을 위해 의견을 주고받는 등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