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새마을회와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와 청소년 100여명이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 단체 회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50여명은 그레이스 호텔을 중심으로 별양동과 중앙동에서 태극기 300여개와 태극기 달기 요령이 적힌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유총연맹, 지역 청소년들은 별양동 우물가 쉼터에서 태극기와 태극기 풍선, 6·25 책자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애국정신 함양과 광복절 태극기 게양 홍보에 열을 올렸다.
과천경찰서도 과천서 보안협력위원회, 과천시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과천시지회, 상이군경회 과천시지회 등 관내 안보단체들과 공동으로 가정용 태극기 5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이승협 서장은 “국가상징인 태극기에 대한 애정과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연우 자유총연맹 과천시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우리 조상의 숭고한 얼과 민족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기쁜 마음으로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했다.
박희옥 과천시재향군인회장은 “과천시민 모든 가정에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태극기 게양을 통해 또 다른 나라사랑으로 승화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